
“ 어머, 사진은 곤란해. ”

처음 보았을 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우아함이 있다. 길쭉한 다리, 적당히 볼륨감 있는 몸매.
지나가다가도 다시 돌아봐 확인하게 만드는 화려함. 입가에 맴도는 오만한 미소마저도 아름답게 보일 정도.
풍성한 숱의 푸른 기가 도는 백색의 얇고 가느다란 머리카락들이 굽이져 얽혀 내려진 것이 꼭 잘 짜인 비단결 같았다.
찰랑거리며, 윤기가 흐르는 머리엔 은은한 프리지아 향이 풍기곤 했다.
조각 같은 얼굴이라는 말을 자주 듣곤 했는데, 핏기만 살짝 도는 창백한 피부, 볼록 나온 이마와 흐르듯 굽어져 끝날은 아찔할 만큼 솟아오른 콧대. 갸름하고 작은 얼굴과 뾰족한 턱선은 우아하게 보이기에 충분했다.
보석과도 같이 짙은 붉은 눈동자는 빛을 받지 않아도 반짝인다고 착각할 정도, 높이 올라간 눈매의 짙은 쌍꺼풀도,
눈 밑에 자리 잡고 있는 얇은 애교살, 그리 높지 않은 광대도, 적당히 가는 입술.
그러한 얼굴에 짙은 화장들도 모두 하나하나 그를 만들어내 아름다운 얼굴을 갖추게 했으며
그리 완성된 화려한 얼굴은 누구라도 멈춰서게 만드는 미모였다.
화려한 얼굴임에도 액세서리를 착용해 그 화려함을 더했으며, 밝은 피부에 타투를 더해 그마저도 포인트로 보였다.
볼륨감있는 몸을 더 부각시키는 인디고색 오프숄더 드레스, 일교차가 심한 것을 고려해 걸친 아이보리색 숄.
높은 굽의 검은 구두. 단정과는 거리가 있는, 사원에 들어가는 것보단 지금 당장 런웨이나, 무대에 올라갈 복장.
꼿꼿하고 당찬 걸음걸이. 자신의 앞을 막는 것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가차 없이 밟고 지나갈 수 있는 태도.
발걸음뿐만 아니라 손짓, 고갯짓, 모든 행동에도 힘이 실려있다.
프로필
이름: 에이버리 L. 로망 / Avery Lucia Roman
나이: 27살
성별: 여성
국적: 미국
키/ 몸무게: 170cm / 55.6kg
이능력
공격 - 리히터
평소엔 조그마하게 빛을 밝히는 구체를 띄워 멀리서 보면 별이 지상에 드리운 것처럼 빛을 내곤
손짓으로 그러한 것들을 자유롭게 움직여 관상 또는,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쓰곤 하며,
칠흑같이 어두운 곳이라도 작은 빛만 있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기에 어두운 곳에도 용이하게 쓴다.
빛을 번개와도 같은 창의 모양으로 만들어 지정 대상 또는 구역에 마치 자연적인 번개나 벼락처럼 내리치게 하거나,
빛의 구체를 띄워 던지는 등 근접보단 원거리에 특화된 공격이나,
어쩔 수 없이 근접 공격을 하게 된다면 검을 투영하여 전방의 적을 찌르고,
투영한 것을 터트려 상대를 공중에 띄우거나 시야를 방해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순수의 전투력이 아닌 빛을 이용해 시선을 돌리게 하여 공격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다수의 적을 공격할 때도 역시 많은 무기들을 투영해 던지는 방식을 선호한다.
그래도 평소 능력을 쓰고 다니는 만큼 응용력은 좋았으나, 무리를 하게 된다면 시야가 어두워진다.
앞을 감지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빛에 너무 노출돼 망막이 커져 분간하기 어려운 것.
성격
비밀스러운 쾌락주의자
-
그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개인주의자 혹은 수수께끼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높은 텐션을 지녀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기본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하며 표현하는 데 있어서 거침이 없다.
기분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가 하다하기 때문에, 미래지향적인 말보다는 지금 당장의 쾌락과 현실감각을 가장 좋아했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곧바로 확인해야 했고, 남들보다 많이 앞장서서 이곳저곳 둘러보는 것도 좋아했다.
일시적인 즐거움보단 지속적인 즐거움을 더욱 추구했다.
입 밖으로 내지 않으면 알 수 없는걸
-
그는 행동이나 말이나 굉장히 솔직했다. 자신에 대해 숨김이 없었으며 예쁘다, 귀여워, 잘했어. 모든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었고, 상대에게도 역시 거짓 없이 말을 전했다. 그게 타인에게 상처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솔직하게 말하기에 상대도 본인 앞에선 솔직하게 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러는 사람은 없는 것이
재미없고 시시하다고 생각한다.
나를 빼곤 아무도 나에게 상처입힐 순 없어
-
그의 세계는 그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마땅히 모든 사람은 자신을 위해야 한다.
그에게 자신보다 남을 위하는 헌신,애정, 봉사와 같은 단어는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암호와 같은 단어들이었다.
자존감이 낮거나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들을 그저 불쌍히 여겼다.
"스스로를 소중히 하지 않는구나?" 그의 가치판단은 항상 자신이 1순위에 들어있었다. 제가 보기에 아름다운 것,
좋은 것, 재미있어 보이는 일. 오만하게들 느끼는 사람들이 있지만 어쩌겠는가,
그런 사람들조차 자신에게 질투한다며 안쓰럽게 생각하는 것이 그인걸.
그런 그도 한 가지 약한 점이 있다면, 아름다운 것에 약했다. 아름답다는 거야말로, 어떤 천재적인 재능보다
엄청난 재능이 아닌가. 다른 것들은 하나하나 설명해줘야 하지만 아름답다는 것은 서 있는 것만으로도
존재를 증명할 수 있으니.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그렇다면 나는?
-
생각하는 사람들은 존재한다고들 한다. 그는 끊임없는 외부의 변화에도 감정 한 톨도 쏟아내지 않으며, 기분조차도
변하지 않는다. 그저 본연의 표정을 유지하며 상대를 지켜보기만 할 뿐. 딱히 생각은 하지 않는다.
본인 외의 사람에 신경을 쓰지 않는 성정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남들에게까지 감정을 쏟아내다니.
아깝지 않나? 라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살았다.
그렇다고 본인에 대한 생각은 하는지 묻는다면, 글쎄. 늘 생각보단 먼저 앞서는 행동과 태도를 본다면 답이 되려나.
기타
Avery
3월 4일 生 | RH+AB형 | 양손잡이
직업
무대 위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 보이는 유명 연예인으로, 할리우드 영화에도 몇 번 출연한 적이 있다.
문신
어깨에 자리 잡고 있는 손바닥 크기의 무채색의 문신.
찬란히 빛나는 달빛에 꽈리를 튼 뱀을 속박한 듯 묶어둔 듯한 모양에 장식과 요소들이 많기에 단색으로 한 것이 잘 어울린다.
문신의 의미를 본인에게 묻는다면 빛이 나는 밤에 다시 태어났다. 그런 의미라고 말한다.
호불호
좋아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들, 흥미로운 것, 커피, 그리고 본인.
그 외에는 본인도 잘 모른다는 반응. 좋아하는 것, 더 나아가 그런 욕구라는 것을 느낄 틈이 없이 살아왔다.
싫어하는 것은 고통, 재미없는 일의 연속, 불, 복잡한 것.
취미
꼽을 수 있는 취미는 두 가지였는데,
하난 돌아다니며 여행하면서 세계의 희귀하고 예쁜 것을 수집하는 것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본인의 능력을 이용해서 어두운 곳을 환히 밝혀 마치 우주에 수많은 별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해 그 안에서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것을 좋아한다.
습관
혼자 있을 때 멍하니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혼자 있을 때만이 아닌 대화를 할 때도 대답의 속도가 현저히 낮아지면서 초점 없이 허공을 바라보곤 한다. 딱히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닌데 넋 놓는 빈도가 높은 편이다.
소지품
미니백 하나 달랑 들고 왔다.
그 안에는 오면서 안에서 굴렀는지, 엉망으로 자리하고 있는 립스틱, 선글라스 집, 향수와 블랙카드. 그리고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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